- 결혼 전 체크 리스트 12가지 결혼 전에는 이것저것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다. 미국에서 소개된 리스트라서 대한민국 현실과 동떨어진 항목도 있지만 명심해야 할 항목도 있어서 소개한다. 1. 당신의 가족은 의견 충돌이 있을 때 접시를 던졌나?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눴나? 아니면 입을 다물고 문제를 회피해 버렸나? 커플연구소(Couples Institute)의 설립자인 피터 피어슨(Peter Pearson)은 관계의 성공이 서로 간의 차이를 어떻게 다루는 가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한 사람의 성향은 가족 내 역학 관계에 영향을 받으므로, 이 질문을 통해 상대가 부모의 갈등 해결 방식을 모방할지, 부모의 방식 대신 다른 길을 택할지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2. 아이를 낳을 것인가? 아이가 생긴다면 직접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나? 이혼/관계..
- [출판하기] 출판권설정 표준계약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권고하는 는 눈여겨봐야 한다. 물론 이 표준계약서를 지키지 않거나, 이런 표준계약서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출판사도 많다. 따라서 저자가 이를 표준으로 인식해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계약서와 비교하면서 독소조항 등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출판권설정 표준계약서] 저작재산권자 와(과) 출판권자는 아래의 저작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출판권설정계약을 체결한다. 저작자의 표시 성명 : 이명(필명) : 저작재산권자의 표시 성명 : 생년월일 : 저작물의 표시 제호(가제) : 저작물의 내용 개요 : 제1조 (출판권의 설정) ① 저작재산권자는 출판권자에게 위에 표시된 저작물(이하 ‘위 저작물’이라고 함)에 대한 출판권을 설정한다. ②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출판권자는 위 저작물을 원작 그대로 ..
- [출판하기] 저작권법 저작권 저작인격권 출판권 설정계약 [출판하기] 구름같이 사라졌던 '구름빵' 작가의 [저작권] 의 백희나 동화작가는 한 방송 출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처음 작품을 보여줄 때 당신은 별것 아니고, 당신의 작품도 하찮다는 얘기만 많이 할 거에요. 그런데 누가 그런 소리를 해도 중요 culturepreview.tistory.com 저작권이 저작권법으로 보호받기 위해선 출판권 설정계약을 해야 한다. 이는 일정 기간 저작권을 양도받은 출판사에게도 절실하고, 이후 저작권을 보호받아야 하는 작가에게도 중요하다. 출판저작권의 설정은 책과 도화 등의 복제와 배포 등에 적용된다. 따라서 저작권을 토대로 유튜브 영상물에 책의 텍스트를 활용하거나, 해당 작품을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하는 경우 이를 2차 저작권으로 보고 이 역시 별도로 계약에 넣어야 한다..
- [출판하기] 구름같이 사라졌던 '구름빵' 작가의 [저작권] 의 백희나 동화작가는 한 방송 출연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처음 작품을 보여줄 때 당신은 별것 아니고, 당신의 작품도 하찮다는 얘기만 많이 할 거에요. 그런데 누가 그런 소리를 해도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 자신만큼은 자기 작품이 최고라는 걸 절대 잊지 말고, 남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지 않더라도 나를, 내 작품을 최고로 대우해줘야 해요.” * 2020년 9월 9일 tvN '유퀴즈온더블록' 71회 구름빵 사랑을 담은 구름빵 둥실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어요. 아이들은 하도 신기해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 엄마는 작은 구름을 반죽하여 빵을 굽습니다.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릅니다. 〈구름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에 구름을..
- [책쓰기][꼭 알아야 할 강좌] 투고를 위한 준비 [책쓰기][꼭 알아야 할 강좌] 내 원고와 딱 맞는 출판사 최근 유튜브와 블로그에선 출판사에 투고하기 위해 서점 투어를 하라고 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들의 주장은 꾸준히 서점을 들러 책의 출판권 페이지에서 출판사 이메일을 메모해 300개 정 culturepreview.tistory.com 앞서 자기 원고와 출판기획서에 대해 살펴봤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으로 책에 담을 것인가도 고려해야 하지만 완성도 높은 원고를 감싸줄 포장도 필요하다. 우리가 서점에서 제목과 표지를 보고 책을 꺼내 펼쳐볼 때, 우선 목차, 머리말, 작가는 누구인가 등을 먼저 살펴보게 된다. 독자에게 처음 다가가는 '문(門)'인 셈이다. 즉, 표지와 제목에 이어서 이 '문'을 어떻게 포장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이력'이 책의 강점 ..
- [책쓰기][꼭 알아야 할 강좌] 내 원고와 딱 맞는 출판사 최근 유튜브와 블로그에선 출판사에 투고하기 위해 서점 투어를 하라고 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들의 주장은 꾸준히 서점을 들러 책의 출판권 페이지에서 출판사 이메일을 메모해 300개 정도의 출판사에 모두 이메일을 보내라는 것이다. 그중 2~3곳에서 연락을 받을 것이고, 자신 또한 이런 방식으로 책을 냈다는 이야기다. 이 방식의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서점에서 실물을 확인하는 것이야말로 출판사의 노력과 내공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이니까. 하지만 품이 너무 많이 들고 이런 식의 원고투고는 스팸으로 갈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 에디터들이 이런 원고를 꼼꼼히 확인한다는 보장도 없다. 개인적으로 권장하는 방법 중 하나는 국립중앙도서관 납본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 납본 정보를 기본으로 그 출판사가 출..
- 결혼을 피하는 방법3...꼰대 자가진단 테스트 우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꼰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자. 1. 사람을 처음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3. 요즘 젊은 후배들은 근성이 부족하고 불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4. 내가 너만 했을 때~ 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5. 한때 내가 잘 나가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6. 자신의 인맥을 자주 얘기한다. 7. 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8. 낯선 방식으로 일하는 후배들을 제대로 가르쳐주고 싶다. 9. 하나하나 업무지시를 하고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10. 나보다 열정적으로 근무를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11. 연애사 같은 사생활 이야기도 인생 선배로서 답을 제시해줄 수 있다. 12. 나에게 인사..
- 결혼을 피하는 방법2... 꼰대를 위한 꼰대질 솔직히 말해보자. 비혼주의자라고 말하며 3040세대에 들어섰다면 조금이라도 젊어지고 싶지 않은가? 끼리끼리 앉아 푸념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젊은 이들과 어울리며 진솔하게 대화해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꼰대 탈출부터 시작해야 한다. 꼰대식 화법에서 벗어나 타인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는 것, 그게 바로 젊음을 유지하는 최고의 비결이다.(물론 20대 꼰대도 있다.) 꼰대식 화법이란,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다. “남자 친구 있어?” “여자 친구 있어?” (상대방이 이성애자라고 장담할 수 없다.) “결혼은 했어?” (돌싱이거나 비혼주의자일 수 있다.) “애는 안 낳아?” (난임이거나 불임일 수 있다. 설령 상대가 자발적인 딩크족이라도, 당신이 비용을 대고 육아를 대신해 줄 게 아니라면 모쪼록 타인의 ‘성생활’에 ..
- 결혼을 피하는 방법1... '꼰대'답게 행동 2015년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영화 은 등장인물들이 인생의 미숙한 부분을 조금씩 성장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인턴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난 '앤 해서웨이', 수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평점 8.1 (2015.09.24 개봉)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
- [책쓰기][꼭 알아야 할 강좌] 피해야 할 출판사 출판사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당연히 이름난 출판사에서 책을 내면 좋겠지만, 큰 출판사의 작가 선별 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문학상을 많이 탄 작가의 작품도 거절당할 정도다. 대형 출판사는 명성에 걸맞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기에 마케팅 역량도 우수하다. 당연히 진입장벽도 높다. 아래 소개하는 '본인에게 적합한 출판사 찾는 5가지'를 참고하면 최소한 망할(?) 확률은 줄어들 것이다. 1. 잘 나가는 대형 출판사는 선택과 집중 대형 출판사의 강점은 오히려 선택과 집중에 있다. 팔리는 책은 집중적으로 밀고 안 팔리는 책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빨리 접는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자료실을 확인하면 2020년 10월 한 달간 ‘시공사’가 낸 책은 61종, ‘문학동네’가 낸 신간은 23종, ‘창비’는 22종이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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